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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 성보문화재 중 국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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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 성보문화재는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다

성보문화재로서 특히 중요한 부분은 전각들 이외에도 부속건물들을 포함하여 모두 신라시대에 속하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구례 화엄사 성보문화재는 대부분 국보나 보물로 지정되어있다. 구례 화엄사는 어느 사찰 보다도 풍성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1.구례 화엄사 성보문화재 각황전

구례 화엄사 성보문화재 중 가장 큰 규모인 각황전은 국보 제67호이다. 석가모니, 아미타불, 약사불의 삼존불과 법화경의 문수보살, 보현보살, 양왕보살, 관음보살의 상을 안치한 화엄사의 중심 금당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장육전이 있던 자리에 숙종25년부터 재건하였다. 이후 각황전이라는 이름을 하사 받았다. 조선을 대표하는 목조 건물로 근정전 다음으로 큰 건물이다. 정면 7칸, 측면 5칸의 조선시대 양식으로 지어진 중층불전으로 내부는 5칸 3면에 기둥이 있다.

2.구례 화엄사 성보문화재 각황전 앞 석등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은 국보 제12호이다. 각황전 법당 바로 앞에 있으며 높이 6.4미터, 직경 2.8미터의 큰 석등이다. 기석은 8각, 가석은 병 모양으로 중간에 띠가 보이며, 각 면에 꽃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현존하는 석등 중에 제일 크며 신라 시대의 전성기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조형물이다.

3.구례 화엄사 성보문화재 사사자삼층석탑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은 국보 제35호이다. 효대라고 불리는 각황전 서남쪽의 높은 대지위에 자리하고 있다. 불사리 공양탑이라고도 하며, 자장율사가 창건주 연기조사의 지극한 효성을 가리기 위해 건립하였다고 한다. 높이 7.17미터에 탑의 하단 기단부에는 모두 12구의 천인상이 새겨져 있다. 기단의 네 부분에는 앉아 있는 암수사자를 기둥으로 세우고 그 중앙에 스님형상을 배치하였다. 그 조각기법과 형태가 다른 곳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이형석탑으로 불국사의 다보탑과 함께 높은 가치를 지니는 탑이다.

4.구례 화엄사 성보문화재 영산회괘불탱

화엄사 영사회괘불탱은 국보 제301호다. 가로 7.76미터, 세로 11.95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삼베 원단에 석가모니불과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중심으로 사천왕과 십대제자, 2구의 분신불, 십장제불 등이 적절하게 배치된 군집도 형식이다. 사천왕 가운데 2분은 위에 다른 2분은 아래로 배치하여 사방을 수호하는 장면을 묘사했다. 색채가 돋보이고 균형 잡힌 구도와 세밀함이 보이는 괘불이다. 임진왜란 이후 불타버린 전각들을 재건하고 난 뒤 왕실을 축원하며 제작한 것으로 1653년에 완성되었다.

5.구례 화엄사 성보문화재 목조비로자나 삼신불좌상

화엄사 대웅전 주본불은 비로자나불이며 노사나불과 석가여래불이 협시보살로 봉안되었다. 석가모니불을 주존불로 모셔야 대웅전이라 부르지만 구례 화엄사는 이례적으로 삼신불을 모시고 있어 화엄경의 교리 전통을 잇는 것으로 해석된다. 각 불상 위에는 독립되게 설치하여 웅장하게 조성되었다. 성보문화재 중 삼신불은 불교조각에서 구례 화엄사 대웅전의 목조비로자나삼신불이 유일하다. 보관을 쓴 노사나불 역시 화엄사에만 있다. 조선 후기 불교조각에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는 국보다.

구례 화엄사 국보는 가치가 아주 높은 성보문화재다

구례 화엄사에 지금 형태의 가람은 대부분 17세기를 전후한 시기에 완공되었다. 구례 화엄사 성보문화재 자체로 17세기를 대표하는 문화재의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각 전각의 내부와 화엄본찰 화엄사를 더욱 빛내주는 성보문화재들이 즐비하다. 다음은 구례 화엄사의 성보문화재 중 보물에 대해서 더 알아보자.